오레오와 코카콜라의 콜라보로 오레오맛 코카콜라와 코카콜라맛 오레오가 기간 한정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오레오맛 코카콜라는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대신 코카콜라맛 오레오가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2,000원에 구매하여 먹어 보았습니다.
유튜브를 보니 외국에서 출시된 코카콜라맛 오레오는 과자 한 쪽이 빨간색인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던데 이 과자도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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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맛 오레오 먹어보았다
과자 포장은 일반 오레오랑 비슷합니다. 뜯어 보니 뭔가 비어 있는 기분이 듭니다. 원래 과자 5개가 들어 있어야 하는데 4개만 들어 있네요. 이것이 과대포장? 냄새를 맡아 보니 문구점에서 파는 콜라볼 냄새가 납니다.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콜라 향이 콜라볼 냄새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건 좀 슬픕니다.
과자를 꺼내서 하나 들어 봤습니다. 한 쪽에는 오레오 로고가, 다른 쪽에는 코카콜라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시원한 콜라 향과 오레오 과자 맛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크림 속에 콕콕 박혀 있는 빨간색 무언가가 콜라 맛을 내게 하는 캔디일 것 같네요.
몇 개 먹다 보니 코카콜라 로고 말고 콜라 병 두 개가 그려진 과자도 발견했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누가 사 준다면 모를까 제가 제 돈 주고 사 먹기는 아까운 맛입니다. 한 봉지에 들어 있는 과자 개수도 줄어들었다 보니 아까운 기분도 더 심해집니다. 이게 결론입니다. 일반 오레오랑 콜라볼이랑 사서 같이 먹으면 더 저렴한 가격에 똑같은 맛을 경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찾아보니 일반 오레오랑 코카콜라맛 오레오가 가격은 2,000원으로 똑같지만 중량은 100g/80g으로 20g 차이가 납니다. 중량 차이가 개수 차이랑 완전히 똑같네요.(5개↔4개, 100g↔80g)
오레오맛 코카콜라는 맛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해외직구로 사서 먹어 봐야 하나 좀 고민됩니다. 감히 추측하자면 초코 맛 음료수 느낌이 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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